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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베트남 커피 G7 커피

모랑이의하루 2020. 1. 20. 22:22

12월 31일
호치민에서 한국으로 넘어오는 날,
공항에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면세점 구경을 했다.

사람들이 줄서서 사가는 커피, 베트남 G7 커피 !

실제로도 공항 면세점에 커피 사려고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있었다.
종류가 2가지 뿐인데 다른종류들이 있는 줄 알고 뒤적뒤적 거리고 있었는데
종업원분이 와서 친절하게 종류랑 가격 설명해준다.
한국분이 많이 와서 그런지 영어도 하시고, 한국어로도 설명을 아주 잘 해주신다.

종류는 두가지로 되어 있다.
위에는 아메리카노로 된 커피
개별포장으로 되어 있는데, 1개당 16그램씩 15개가 들어가있다.(맞겠지?)
아이스로 마셔도 되고, 따뜻하게 마셔도 된다.

 

이건 믹스로 된 커피!
표지에 아이스로 된 것도 있고, 따뜻하게 된 것도 있어서 서로 다른건 줄 알고 2가지 다 구입했다.
근데 앞뒤로 표지만 달랐다.....(저처럼 속지 마시길 ㅎㅎㅎ)


커피들고 만지막 거리다가 가족들은 아메리카노로 마셔서 기본 커피 하나
나는 믹스커피만 먹어서 믹스커피, 각각 구입했다.

가격은 면세점에서 각 $6(약 7천원정도)에 구입했다.

한국 세계과자 파는 가게인지 이마트인지 어디서도 판다는 글을 본 것 같기도 하다.
베트남은 갈 수 없지만 맛이 궁금하다면 한국에서도 사서 마실 수 있으니 걱정은 NO! NO!

뜯으면 네모로 낱개 포장이 되어 있었다.
한국 어디에서도 파나던데 그거는 길다란 직사각형이었던 것 같은데,
모양이 달라서 당황하긴 했지만, 나는 오리지널 국가 베트남에서 사왔으니까!!!

뜯으면 미세한 가루로 되어 있다.
한국 믹스커피는 알갱이가 큰데, 베트남커피는 완전 분쇄가 되었는지 알갱이가 없고,
물에 잘 녹을 듯한 미세입자로 되어 있다.

휘리리릭~
따뜻한 물에 넣고 저어주면 믹스커피 완성!!

한국커피보다 조금 단 맛이 나는데, 믹스커피인데 맛이 조금 다른 단 맛이 난다.
어떤 분이 스카치 캔디 맛 난다고 하던데, 그 맛도 나고
그렇다고 엄청 달고 그런 커피의 맛도 아니다.
나는 카라멜마끼아또 맛이 더 많이 났다. 카페에서 매번 마시던 그맛!!

요건 아메리카노로만 된 커피!
여기도 가루로 분쇄되어 있다.
미세한 가루로 되어 있어서 물에 엄청 잘 녹는다.
차가운 물에는 안해봤는데, 차가운 물에도 잘 녹을 것 같다.
그래서 표지에 아이스커피로도 가능하다고 해놓은건가 싶다.

휘리뤽쓰~
코코아처럼 보이지만 아메리카노 커피!
마셔보진 않았지만, 언니의 후기로는
고소한 아메리카노라고 했다.

베트남에서 선물용으로도 사오면 좋을 커피!
한팩에 10개 이상 들어있어서 가성비도 좋은 커피!

베트남커피가 유명한데,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G7 커피!!
베트남 여행오면서 꼭 필수품으로 사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.